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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게 5만원 돼지바베큐? 진해군항제 갔다 눈탱이 맞았어요” ​ ​

“이게 5만원 돼지바베큐? 진해군항제 갔다 눈탱이 맞았어요”





진해 군항제는 유명한 행사인데~~~!
벚꽃 축제 행사도 행사지만~~여행은 역시 그 지방의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진해 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에 대하여 기사를 올렸는데~~5만원짜리 바베큐 통돼지와~~~2만원짜리 해물파전 보니~~!



5만원짜리 바베큐 통돼지는~~! 돼지고기가 양이 너무 적다~ 그리고 해물파전은~~! 이게  어떻게  2만원짜리가 되는지~?

지역행사에 바가지 씌우면~~다신 그 지역에 안간다~~!






벚꽃철 축제현장 ‘바가지 물가’ 경험담 화제


진해군항제 향토음식관에서 판매 중인 5만원짜리 통돼지바베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 네이버 블로그 캡처

벚꽃 개화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봄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국내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를 경험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진해군항제 야시장 먹거리 관련 글과 사진이 퍼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 공유된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바베큐 5만원, 삼겹·쪽갈비 5만원, 고래고기 소(小) 6만원·대(大) 8만원, 해물파전 2만원, 꼼장어 3만원, 순대야채볶음 3만원, 꼬치어묵 1만원 등 향토음식관 음식 가격이 담겼다.



원글을 쓴 블로거는 “통돼지바베큐랑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며 “충격적 비주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접시에 담긴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하나도 손 대지 않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바비큐가 무려 5만원이다. 밑에는 심지어 양배추가 많이 깔려 있고. 아무리 눈탱이를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심하지 않느냐”고 적었다.



‘엠엘비파크’(엠팍)에서는 “5만원짜리 바비큐 밑에 양배추 깔아놓고 양 있어 보이려 한 거에 제가 다 열받는다”, “이래서 국내 여행 안 간다” 등 댓글이 많았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비계 수육 몇 덩어리 내놓고 저걸 바베큐라고 하는 건 양심 없는 거 아닌가”, “이젠 벚꽃 보러 다들 일본 갈 듯” 등 반응이 달렸다.



반면 “요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렇게 오른 건 아니다” 등 고물가 시대에 축제 현장 먹거리 가격으로는 예상 가능한 범위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정수 기자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8500125&c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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