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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집값 잡기' 질문에 "세제 때문에 매물이 안 나와.."

윤석열, '집값 잡기' 질문에 "세제 때문에 매물이 안 나와.."

 

윤석열을 ~~!  지지하진 않지만~~~!

그가 바라본 부동산에 대한 의견은!

정확하다~~~!

 

 

 

국민의힘 경선후보 공개면접서
집값 질문에 공급-세제 거론
"서울 집값이 영향"
"서울에 공급이 너무 안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집값 어떻게 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공급'과 '세제'를 언급했다.

이날 대국민 압박면접에서 윤 전 총장은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질문이 집중돼, 일부 정책 관련 질문에선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금천구 모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집값 잡을 방법에 대한 질문에 "집값은 상승한 이유 여러가지 있어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전국 집값은 수도권 특히, 서울 집값이 영향 준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서울에 (주택) 공급이 너무 안된다. 그 다음에 세제 때문에 매물이 안나온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에 대한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논란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스타트업 기업인 모임에 나갔더니 어느 기업인이 그 얘기를 하더라"라면서 "주변에 벤처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례가 있다 해서 한 것이지, 일반화시켜서 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